경제 기본 개념과 투자 마인드부터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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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489250를 매수했습니다. 단가가 다른 경쟁 SCHD보다 약간 낮아서 좋은 점도 있고 후발주자인만큼 삼성의 운용 능력으로 더 좋은 상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매수했고 다른 미국배당다우존스도 그대로 보유하면서 비교해볼 생각입니다.
최근에 물가상승보다 경기침체 우려가 더 크기 때문에 경기 침체와 배당 삭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미국배당다우존스(한국판 SCHD) 배당 삭감 가능성
SCHD의 배당 삭감 가능성
SCHD는 미국 대형주 중에서도 안정적이고 높은 배당 수익률을 자랑하는 주식들로 구성된 ETF입니다.
일반적으로 배당주 ETF는 경기 침체 시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침체가 심화될 경우, SCHD에 포함된 기업들이 배당금을 삭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배당금 삭감은 기업의 수익성 악화, 자본 지출 증가, 또는 경기 침체로 인한 전반적인 매출 감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SCHD는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시장 전체가 침체되면 이들 기업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채 비용이 증가하면, 기업들은 배당금보다 부채 상환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배당삭감의 가능성이 있으나 SCHD에 해당하는 개별 그룹은 이윤이 크게 감소하더라도 배당성향이 낮고 현금 흐름이 좋기 때문에 배당주 중에 배당이 삭감당할 가능성은 낮은 편에 속합니다.
SCHD와 다른 배당 ETF의 안정성 비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는 미국 대형주 중에서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 ETF는 높은 배당 수익률과 더불어 낮은 운용 수수료(0.06%)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또한, SCHD는 시가총액이 크고 재무 구조가 탄탄한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안정성 측면: SCHD는 배당이 안정적인 대형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경기 변동성에도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경기 침체 시 일부 기업들의 배당 삭감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포트폴리오의 분산도가 높아 개별 기업의 리스크가 전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VYM(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VYM**은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는 미국 대형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이 ETF는 400개 이상의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포트폴리오가 매우 분산되어 있으며, 이는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VYM의 운용 수수료는 0.06%로 SCHD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안정성 측면:** VYM은 매우 다양한 업종에 걸쳐 투자하고 있어 특정 섹터의 리스크가 전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당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대형주에 투자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배당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로 인해 SCHD에 비해 개별 주식의 배당 수익률이 다소 낮을 수 있습니다.
HDV(iShares Core High Dividend ETF)
**HDV**는 미국 시장에서 배당 수익률이 높은 75개 주식으로 구성된 ETF입니다. 이 ETF는 특히 에너지, 통신, 헬스케어 등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섹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합니다. HDV의 운용 수수료는 0.08%로, VYM과 SCHD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안정성 측면:** HDV는 주로 필수 소비재와 에너지 부문에 집중 투자하고 있어,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섹터의 비중이 높다는 점은 오히려 유가 변동 등에 따른 리스크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너지 가격의 급격한 변동이 있을 경우, 배당 수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DGRO(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
**DGRO**는 꾸준히 배당을 증가시켜 온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로, 배당 성장 가능성을 중시합니다. 이 ETF는 400개 이상의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운용 수수료는 0.08%입니다.
**안정성 측면:** DGRO는 배당 성장이 확인된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므로, 안정적인 배당 지급이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포트폴리오가 매우 분산되어 있어 리스크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배당 수익률 자체는 다른 고배당 ETF들에 비해 다소 낮을 수 있습니다.
결론
SCHD, VYM, HDV, DGRO 모두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당 안정성을 추구하는 ETF들입니다. **SCHD**는 낮은 수수료와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VYM**은 다양한 섹터에 걸쳐 투자해 분산투자 측면에서 안정성이 높습니다. **HDV**는 필수 소비재와 에너지에 집중해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하지만, 특정 섹터에 집중된 리스크가 있습니다. **DGRO**는 배당 성장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표와 리스크 선호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배당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적인 배당 안정성을 원한다면 SCHD와 VYM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며,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DGRO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