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투자의 기본 개념 이해를 위한 글로 인플레이션, 투자, 투기, 저축에 대한 글을 먼저 쓰고 있습니다.
경제 기본 개념에 대한 첫 번째 글
Shannon’s Demon(섀넌의 도깨비): 심각한 변동성이 반가워지는 투자 전략 (감정 소모가 거의 없음)
“Shannon’s Demon” 전략(잦은 리밸런싱)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자산의 변동성을 이용하여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자산 분할: 포트폴리오를 두 가지 자산으로 나눕니다. 하나는 고위험,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자산이고, 다른 하나는 낮은 위험을 가진 안정적인 자산입니다.
재조정: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원래의 비율대로 재조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변동성이 높은 자산이 잘 수행되었다면 일부를 팔아 안정적인 자산에 재투자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안정적인 자산에서 일부를 팔아 위험 자산에 재투자합니다.
변동성 이용: 시장의 변동성을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시장이 상승하면 고위험 자산의 가치가 증가하고, 시장이 하락하면 안정적 자산이 상대적으로 가치를 유지하거나 증가합니다.
장기적 관점: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효과적입니다.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의해 영향을 덜 받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떤 자산 군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이 전략의 효율성은 거래 수수료와 세금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거래 수수료: 정기적인 재조정은 자주 매매를 필요로 하며,
이는 거래 수수료가 누적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세금 문제: 자주 재조정을 함으로써 단기 매매가 늘어나고,
이는 거래세 등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hannon’s Demon” 전략을 실행하기 전에는 이러한 추가 비용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수익성을 평가해야 합니다. 수수료가 낮은 투자 플랫폼을 선택하거나, 세금 효율이 좋은 기관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자산 중에 대표적인 것은
KRW/USD 거래입니다.
이득에 대한 세금이 없으며 수수료가 매우 낮고
변동성이 미미하지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KOSPI/KRW/USD 짝도 괜찮습니다.
국내 주식은 우상향이 없어서 문제지 변동성은 심하니까요.
제가 시도해 봤을 때 세금, 수수료 외에 문제가 더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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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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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을 바랬더니 변동성이 안 생긴다. (약간의 인내심은 필요하다)
제 경험에 이 전략의 장점은
올라도 흥분되지 않고 매도하고
떨어져도 낙담하지 않고 매수할 수 있다.
노력에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대신에 변동성이 사라지면 화가 좀 납니다.
투자의 세계는 언제나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