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플레이션에 맞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자산 (인플레이션 이야기4)

경제와 투자의 기본 개념 이해를 위한 글로 인플레이션, 투자, 투기, 저축에 대한 글을 먼저 쓰고 있습니다.

경제 기본 개념에 대한 첫 번째 글

열심히 일해도 저축만 하면 가난해지는 이유(인플레이션 이야기1)

투자와 투기의 차이 1 (투기를 하면 안 되는 이유, 금융 분야에서 정의)

부터 차례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인플레이션에 맞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자산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을 때

물가가 올라서 사는게 힘들어졌다는

생각만 하면 안 됩니다.

누군가는 웃고 있고

늘어난 통화량은 누군가의 주머니에

꽂혀있기 마련입니다.

그 돈은 어디론가 흘러가기 마련인데

의,식,주, 자녀 교육, 여행, 투자… 외에 딱히

생각나지는 않네요.

위의 답안 중에 무엇을 우선시 할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주거에 쓰는 비용은 단위가 다르다.

좋은 주거지에 대한 인간의 욕구는

본능적이다.

라는 점입니다.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유동성을 축소하고 금리를 올리는 과정에서

부동산의 자산 가치가 하락할 수 있지만

임대를 하건 소유를 하건

부동산은 사람이 가장 많은 돈을 쏟는

생필품이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늘어난 통화량에 맞춰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통화량≒모든 사람이 선호하는 곳의 대지 가격

 

다음으로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는 크게

대지가격+건축비 로 구성되는데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건축비도

급격하게 오릅니다.

 

https://blog.naver.com/ondal0404/223206808107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미 지어진 집의 가격이 올라간 건축비에 비례해서 상승합니다.

추가로 공급하기 위한 주택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입니다.

 

6. 부동산: O

희소성이 있으며

생필품이고

보유하기도 편하다.

(거주하거나 임대하면 되니까)

앞서 언급한 인플레이션에

강한 자산의 특징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1. 희소성

2. 생필품이어야 한다.

땅이 아무리 넓더라도

그 나라에서 부자들이 가장 살고 싶은 곳은

정해져 있습니다.

캐나다, 미국 처럼

비교적 땅이 남는 나라도

살기 좋은 중심지의 부동산 가격은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은 희소합니다.

(가장 살고 싶은 곳은 환경이나 유행에 따라

바뀐다는 점은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무조건 주택을 보유해야 하나? 라고

물을 수 있는데

희소성 있는 부동산을

좋은 가격에 살 때

만 부동산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징이 됩니다.

안 좋은 부동산을 싸게 사거나

좋은 부동산을 아주 비싸게 사는 것은

아무 것도 안하는 것보다 나쁩니다.

그렇다면 평범한 개인이

해야할 일은

좋은 부동산을 아주 싸게 사는 일인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금, 실행력, 판단력 , 지능 ?

이런 것들도 필요하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덕목은

인내심

입니다.

이하 내용은 다음에 새로운 주제에서

다루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s created 74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Posts

Begin typing your search term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