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주의를 이겨내고 합리적 낙관주의를 유지해야 생존한다
이번 글은 돈의 심리학에서 느낀 점을 정리한 11번째 글입니다.
6개월간 주가가 40% 하락하면 온 미디어에 빨간 불이 켜지고 사람들은 크게 동요한다.
6년간 주가가 140% 오르면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
이것이 비관주의 피해라고 이야기합니다.
통계학자 한스 로슬링
사람들은 비관주의나 안일한 낙관주의에 쉽게 빠지는데
나는 낙관주의자가 아니다.
나는 아주 진지하게 가능성을 따지는 사람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낙관주의를 잘 표현한 문장입니다.
책에서는 투자를 떠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관점은 합리적 낙관주의임을 자주 강조합니다.
진보는 천천히 일어납니다
Story 17 사람들이 비관주의에 주목하는 이유 The seduction of Pessimism
낙관주의
: 중간에 차질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크다는 믿음.
비관주의는 낙관주의보다 더 똑똑한 소리처럼 들리고 더 그럴싸해 보인다.
종말이나 대공황이 온다고 말해야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
진화 과정 중에 생긴 손실을 극도로 싫어하는 생존 본능 때문에 사람은 비관주의에 더 주목하게 된다.
진보는 너무 느리게 일어나서 알아채기 힘들며 진보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지루하다.
파괴는 빠르게 일어나고 최근 이야기가 많아서 재미있으며 주목받기 쉽다.
진보는 임계점을 지나기 전까지는 느낄 수 없지만 쉬지 않고 나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Story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When You’ll Believe Anything
18장에서도 사람들이 잘 믿게 되는 비합리적인 상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합리적 낙관론자처럼 비정상인 상태를 인지하는 것은 본능적으로 어렵습니다.
무언가 사실이기를 간절히 바랄수록 그게 사실일 확률을 과대평가 하는
스토리를 믿을 가능성이 커진다.
리스크란 내가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했다고 여길 때 남는다.
사람들은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이
불확실한 현실보다 설득력 있다고 믿는다.
투자 결과는 자신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과 시장의 변화, 경쟁자의 실력 등에 많이 좌우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 요약하지 못했지만 위 두 챕터는 초기 투자자들이 자주 실수하는 심리적 실책들에 대한 명언이 많습니다.
누구나 하는 실수이니 실수를 저질렀을 때 펼쳐보시고 위안을 얻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