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해소와 투자 수익률(투자로 돈을 버는 이유는 불확실성 때문)

경제 기본 개념과 투자 마인드부터 살펴보세요

경제용어 의미 분석은 대학생을 위한 실용 금융 등 을 참고했습니다

불확실성 해소와 투자 수익률(투자로 돈을 버는 이유는 불확실성 때문)

 

 

내가 저축한 돈을 왜 투자를 해서 돈을 불려야 하나요?

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답이 많은데

투자라는 모험적이고 불확실한 행위에 대해

세상이 보상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뉴스에서 “불확실성 해소” 라는 호재로 가격이 올랐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정보 유통 속도가 빨라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순간 빛의 속도로

자산 가격이 바뀝니다.

극단적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경우가

정기 예금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금 상품의 깊은 의미:

불확실성은 없으나 확실하게 조금만 손해를 보겠다는 결정

(예금금리<인플레이션, 명목성장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높은 비중의 예금, 현금은 언제나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예금을 제외한 다른 자산에서는

불확실성 해소가 어떻게 반영되냐면

상업용 건물 임대 수익률로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상업용 건물 임대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1. 공실

  2. 임대료 상승 가능성

상업용 건물의 가격 평가는 보통 두 가지 방식을 적절히 혼합해서 사용하는데

1. 임대료를 수익률로 역산

2. 건물의 대지지분* 인근평당가격

1번 방법으로 설명해보면

임대료가 1년에 1억 나오는 건물이 존재할 때

서울 주요 상권에 있으면 수익률 3%로 역산: 33.3억

수도권의 상권에 있으면 5%로 역산: 20억

광역시 상권 10%로 역산: 10억

(다소 극단적인 예입니다)

그러니까 불확실성의 해소 여부가 중요하긴 하지만

불확실성의 해소를 투자에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해소된 불확실성이 가격에 전부 반영이 되었는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사실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비싼 가격에 사는 것이니까요.

불확실성이 모두 해소된 우량한 자산도 비싼 가격에 사면

그 자산 가격은 불확실해집니다.

위에 세 건물 중 가장 위험한 상품은 뭘까요.

하방 압력이나 변동성으로만 보면 서울에 있는 건물입니다.

기준이 되는 수익률이 조금만 요동쳐도 건물가격이 크게 흔들립니다.

그래서 우리가 노려볼 만한 것은 불확실성 해소 전에 최악과 최상을 상정했을 때
비정상적으로 과대 혹은 과소 평가된 경우를 노리는 것이

그나마 보통의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측은 항상 틀리게 마련이지만

길게 봤을 때는 오히려 맞출 확률이 항상 높습니다.

다음에는 실제 부동산에 널려있는 매물을 들고 설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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