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개별주식이 좋니? (거인의 어깨, 홍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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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개별주식이 좋니? (거인의 어깨, 홍진채)

 

 

총 2권으로 이루어진 홍진채 대표님의

거인의 어깨는

 

벤저민 그레이엄

워렌 버핏

피터 린치

 

3명의 거장을 소개하는 책인데

저도 버핏과 멍거에 대한 책을 봤지만

거장의 성공 비결에 대해

잘 서술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제목을 보면 3명의 거장 이야기가

주요 파트인 것은 맞지만

책의 초반부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이래도 개별 주식할거야? 라는

조근조근한 메시지로 시작합니다.

 

개별주로 성공하기 힘드니

(성공 확률 10%미만)

지수 추종 ETF를 사는 게 좋다는

의견을 계속 피력합니다.

 

직접 투자 운용사의 대표면서

주식 관련 강의를 하시는 분의 솔직하고

따뜻한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책을 보면서 느낀 것도

버핏이나 멍거처럼

 

기업의 공시자료 읽는 것

독서하고 생각하는 것을 일처럼 여기지 않고

사랑해야 겨우 시장보다 잘 할 수 있는 것이

개별주식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책의 초반부는

개별주로 시장+alpha 수익을 얻는 것은

어렵지만 그래도 같이 해보겠다면

따라오고 공부 제대로 해볼래. 라고 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저는 기업의 공시자료 읽는 것을 안 좋아합니다.

왜냐면 믿을 수 없는 자료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돈을 벌 기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융 정책을 신뢰할 수 있고

경쟁력이 강한 나라의 지수 상품을

꾸준히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것이

연금 때문에 약간씩 투자하는 저의 방식입니다.

 

이런 결론을 내리기 위해

저는 많은 주식 책을 읽었네요.

덕분에 다른 투자 식견이 생겼습니다.

 

다음 글에 정리해둔

책 요약본도 올려보겠습니다!

내용이 좋은만큼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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